디자인 컨셉이라고 해야하나 ?
치클리 클래식을 3 달전부터 기획하면서 몇차례 브레인스토밍을 하였다 . 결과 정리된 것이 디자인 컨셉 ..
첫번째 우리나라에는 결코 없을 image . 앞으로도 영원히 ..
이 자전거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흔하디 흔한 .. 길가다 보면 모든 여성이 타는 숙녀용 자전거 .
그러나 이 자전거는 한국에 정착하는데 실패했다 .
싸구려 , 가난의 상징, 불편함 , 품질이 조악함, 변속기 없어서 ....
등등의 이유로 .. 외출하고 장보러 가고 .. 이럴때 .. 치마를 입고 타도록 만든 자전거..
이건 경험담이다 .
바이클리 창업당시에 이런류의 모델을 일본에서 ,. 유럽에서 들여왔다 .
결과는 참혹한 실패 ..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천덕꾸러기가 되었고
이런 자전거는 성내동 경로당 할아버지들이 편하다고 다 쓸어갔다 .
Made in Japan ,, Made In Italy
3 단의 내장기어를 썼고 ..... 멋들어진 바구니도 있었다 .
쓰라린 기억이다 .
그후 5년간 여성들을 살펴 보았다 그들이 원하는 자전거는 무었인지 ?
답은
그런데 예쁘다 라는 것이 수렵이 되지 않는 것이 .. 100 인100 색이다 . 그만큼 여성들은 컬러나 디자인에
대한 생각이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.
그러나 ,.,,. 그 중에서 확실하고 구체적인 needs 들은 이런 것이였다 .
우리들은 매년 바이크쇼를 다녀온다 . 한국의 여성들이 원하는 그야알로 예쁜 자전거 를 발견하기 위해서 ..
한마디로
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.
간혹 가죽 액세서리가 잘 매칭된 것들이 있었으나 가격이 너무 높아서 .. 접근이 어려웠던 것이 제약이였다 .
그래서 결심한것이 우리가 만들자
이렇게
겉 모습도 컴팩트 해야하고 .. 보관도 컴팩트해야한다 . 여성들은 베란다에 자전거를 보관할 것이기 때문에
베란다에 세워 놓은 모습도 아름다워야한다 .
그리고 트랜디 해야한다 . 로드 바이크가 많이 보급되었으나
한국에는 플랫바 로드바이크가 거의 없다 . 플랫바 로드바이크 미니 가 외관의 핵심이다 .
대충 만든 자전거는 섬세한 여성고객은 바로 알아본다 . 우리 스탭들의 정성 아니 혼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.
이 그립도 바이클리 스탭이 땀. 땀 .. 약 22 땀을 따야 한개의 그립이 만들어진다 .
기성품을 사다쓰는 것은 미덥지 않고 가격도 너무 너무 비싸다 .
이 그립이 땀에 적셔지고 길이 들어갈때쯤이면 라이더는 자전거에 무한 애착이 생기리라 .
이보다 잘만든 가죽안장이 지구어디에 있으랴 ... 그래서 브룩스 스탠다드 ..
바이클리의 4명의 스탭들은 ..
이 모델이 여성들에게는 바이클리 하면 떠올리는 대표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강렬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.
여성을 위한 자전거가 너무 척박한 한국 시장에 ...
첫번째 시도.... 치클리 클래식 .. 대표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강렬한 소망... 아니 열망이다 .